( 21년도 ~ 23년도 이야기입니다. )
나의 첫 코딩
나의 첫 코딩은 수강 신청이 망해서 하게 되었다….
나는 원래 반도체 쪽 강의를 주로 수강하였으나
수강 신청이 망하고 가져갈 수 있는 전공 강의는 마이크로프로세서였다.
무슨 강의인지도 모르고 그냥 신청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그때는 코로나 시절이라 줌을 통해서 실시간 수업을 진행하였다.
첫 시간에 교수님은 "C 언어 기본적인 건 다 아시죠?"
난 몰랐으나 줌이다 보니 말하면 줌 메인 화면이 내 쪽으로 넘어가고 부담스러워서 말하지 않았다.
다행히도 교수님은 변수 선언, 제어문, 반복문 정도까지만 알려주고 본격적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하셨다.
알려주시면서 중간중간 과제로 별찍기, 구구단 같은 문제를 내셨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별 찍기만 3시간을 해서 제출하였다.
다른 과제를 할 땐 지겨움 같은 감정이 드는 반면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과제를 할 땐 이상하게 재밌었다.
정확하게는 내 의도대로 동작하면 희열을 느꼈다.
그렇게 기본적인 내용을 마치고 학교에 가서 ATmega128과 관련 부품들을 받아 코딩을 해나갔고
이후에는 내가 기존에 주로 수강 신청하던 반도체 계열이 아닌 코딩 관련 강의를 수강 신청하기 시작했다.
데이터 구조 과목을 통해 큐, 스택, DFS, BFS 같은 이론 개념들을 배우고
제어 , 임베디드 과목들을 통해 코딩을 배웠다.
자연스럽게 반도체 -> 임베디드로 넘어갔다..
그 과정에서 파이선, opencv 등을 독학하여 졸업 작품으로 자율주행 최단 거리 추종 차량을 제출하고 1등을 하였다.
하지만 과정에서 하드웨어적 한계가 발생할 때마다 딜레이가 되는 점에 지치고 그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생각한 결과 웹이었다.
그래서 웹 국비 학원을 다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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